[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가압경수로형, 58만 7000㎾급)가 한달 여 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30일 아침 7시에 발전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후 고리 1호기는 31일 저녁 8시쯤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며 내년 6월에 해체된다.
고리원전 관계자는 "재가동 이후에도 철저한 설비 점검을 통해 무고장 안전운전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고리 1호기는 2008년 운전 이후 2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동 등을 달성한 바 있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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