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수단 본진 약 50명은 26일 평양 국제비행장을 출발해 프랑스 파리를 경유한 뒤 브라질에 도착했다. 선수단은 버스 한 대로 선수촌으로 이동했다.
북한은 2012년 런던올림픽 역도 남자 56㎏급 금메달리스트 엄윤철을 비롯해 체조 리세광, 홍은정, 유도 등이 메달을 딸 후보다. 런던 대회에서는 역도에서 금메달 세 개, 유도에서 한 개 등 금메달 네 개와 동메달 두 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20위를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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