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공항공사는 전날 인천공항에서 항공사, 지상조업사, 협력사와 함께 운항 1000회 돌파를 기념하는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1년 인천공항 개항 당시 일평균 312회에 불과했던 운항횟수는 지속적인 해외여객 증가와 항공산업 발전에 힘입어 연평균 7%씩 증가하며 올해 들어 일평균 901회(6월 말 기준)로 늘어났다.
올해 성수기에는 지난해보다 여객이 26.5% 증가하여 심야시간을 제외하면 1분에 한 대꼴로 항공기가 이착륙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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