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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벼 이삭거름 적기 시용으로 풍년농사 준비

최종수정 2016.07.25 11:48 기사입력 2016.07.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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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벼 중만생종의 출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농가 소득 향상 및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에 대한 영농기술 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출수기 정밀판단으로 이삭거름 적기·적량시용과 이삭도열병 사전방제가 금년 벼농사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전 지도력을 총동원,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1개월 동안 12개반 30명으로 중점 지도반을 편성 출수 전후 현장기술 지도에 나서고 있다.
이삭거름을 주는 적기는 이삭패기 20~25일 전으로 벼 줄기 속 어린이삭 길이가 1~2㎜ 정도 자라난 상태이며, 보통논을 기준으로 10a(300평)당 전용복비는 11~12kg, 맞춤형 비료는 15kg을 시용하면 된다.

그러나 벼 잎이 짙은 녹색을 띠는 논은 질소비료를 적게 주거나 생략하고, 염화가리를 10a당 4~5kg 주어야 한다. 보성군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새누리와 황금누리 품종의 경우 이삭거름 시용 적기는 7월 21일부터 25일경으로 보고 있으며, 이삭이 패는 시기는 물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벼 이삭도열병은 이삭 패는 시기를 전후로 비가 자주 내리고 기온이 낮으면 이삭 목에 감염이 되는 병으로 일단 걸리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이삭이 2~3개 팰 때, 잎 도열병이 발생한 논이나 발생이 우려된 논은 예방위주로 방제를 해야 한다고 지도하고 있으며, 이에 병해충 예찰반을 6개반 30명으로 편성·운영하여 병해충 발생 상습지 및 취약지 등을 중점 예찰하는 등 적기에 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8,635ha 벼농사에서 새누리, 황금누리 등 89%가 중만생종으로 재배되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9년 연속 선정, 러브미(米) 2회 선정 등 전국 최고의 쌀을 생산 그 명성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연간 670억원의 조수입으로 작목별 총 조수입 순위 1위 자리를 지키는 매우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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