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작년 12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만난 이후 7개월만이다.
양국 외교장관은 오는 28일 출범하는 위안부 재단에 대해 한일간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측이 10억엔을 출연하는 시기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 측은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철거 문제도 거론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우리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