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논란에 휩싸인 '축구황제' 리오넬 메시(29)가 FC바르셀로나에 조기 합류했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FC는 24일(한국시간) "메시는 기존 일정보다 7일 먼저 팀에 합류하기로 했다"라며 "26일 잉글랜드 프리시즌 팀 훈련에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일찍 몸 상태를 끌어올려 다음 시즌을 철저히 준비해 최근 국가대표 은퇴 선언과 탈세 혐의 등으로 시끄러운 주변 상황을 정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한편 FC바르셀로나는 프리시즌 기간 친선대회인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참가한다. 오는 31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셀틱과 첫 경기를 치른 뒤 스웨덴에서 레스터시티, 런던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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