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누리당 국회의원 129명을 철저히 분석해 부족한 분야의 전문가를 발탁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4년 전, 최소 1년 전부터 발탁하겠다"며 "발탁된 인사는 매년 (공천 유지 여부를) 재심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의원은 상향식 공천에 대해선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그는 "누구나 당위성을 알면서도 실천을 제대로 못 하는 게 사실"이라며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도 지난 2년간 얘기했지만 제대로 된 대책이나 준비가 미흡했다"고 설명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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