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해남 문내면 궁항마을 명예이장 위촉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동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이인기)는 22일 해남군 문내면궁항마을에서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이인기 본부장과 궁항마을간‘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해남군 제1호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CEO(최고경영자)와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이인기 본부장과 이상복 문내면 총무팀장, 박태선 농협해남군지부장, 김봉규 문내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이인기 본부장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범국민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직원들은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확산을 위해 마을주변 환경정화활동 실시 및 점심식사 지원을 했고, 마을 주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궁항마을 마을회관에 김치냉장고와 진공청소기를 기증했다.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과 1대1 결연으로 안부전화하기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고 농번기에는 일손돕기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