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조현병(정신분열증)으로 휴직한 9급 공무원이 주차된 차량을 벽돌로 파손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경북의 모 시청 9급 공무원 A(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 여러 대가 파손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 현장에서 서성이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올해 1월에 공무원이 됐지만 조현병(정신분열증) 탓에 한 달 뒤에 휴직하고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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