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KB스타즈가 삼성생명을 잡고 박신자컵 4연승을 내달렸다.
청주 KB스타즈(4승)는 16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 빙상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2회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용인 삼성생명(1승3패)과의 경기에서 82-71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고아라가 석 점슛과 레이업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강계리의 버저비터까지 터지면서 58-57, 역전에 성공했으나 4쿼터 들어 박진희와 김가은이 석 점슛을 연달아 터뜨리며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KDB생명 역시 4연승을 달렸다. KDB생명은 KEB하나은행(2승2패)과의 경기에서 진안의 17득점 5리바운드, 정유진의 17득점 9리바운드에 힘입어 71-57로 승리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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