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신협중앙회는 기존 수도권 소재 신협에 제공되던 협동조합 전용 핀테크 플랫폼인 '씨유비즈쿱(Cubizcoop)' 서비스를 다른 지역에도 확대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씨유비즈쿱은 협동조합을 지원하는 온라인 통합 비즈니스 공간으로 회계, 세무지원, 전자결재, 일정관리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협동조합 전용 서비스이다. 신협중앙회는 지난해 10월, 협동조합 운영지원 사업 발대식을 통해 플랫폼을 정식 오픈하고 이를 운영 중에 있다.
이와함께 신협중앙회는 올 하반기에 조합원, 출자금 관리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협동조합 운영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용 신협중앙회 경영전략팀장은 "해당 서비스는 영세 협동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비수도권 협동조합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금번 서비스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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