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스본 재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에 따른 경제적 부작용이 우려스럽지만 여전히 영국이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나라가 되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영국의 최대 수출국으로 2014년 기준 영국의 대미 수출은 880억파운드로 전체 수출의 17%를 차지했다.
그는 "영국이 EU에서 이탈했다고 세계에서 퇴출되는 것은 아니다"며 "영국은 전 세계에 개방적인 국가로, 앞으로도 자유무역과 민주주의, 안보 측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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