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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지난해 청량리 2.5배(3㎢) 조상 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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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신고 동시에 사망자 재산조회 가능한 상속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시행 중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후손 795명에게 청량리동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토지 3㎢를 찾아주었다.
또 올해는 지난 28일까지 벌써 462명에게 2.7㎢를 찾았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그동안 재산관리에 소홀히 했거나 불의의 사고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본인 명의의 토지나 사망자 조상 명의의 토지를 무료로 조회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을 방문해 본인 또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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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이 어려운 주민은 대리인을 통해 위임장과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단, 1960년1월1일 이전에 사망한 조상의 경우에는 장자만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서는 사망신고와 동시에 사망자 재산조회가 가능하도록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이미 사망신고를 했더라도 사망일로부터 6개월 이내인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2127-4204)로 문의하면 된다.

오한영 부동산정보과장은 “앞으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상속재산을 찾아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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