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스크린 복귀 초읽기…'스틸라이프' 출연 검토 중

원빈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배우 원빈이 영화 '스틸 라이프'를 포함해 여러 작품을 두고 복귀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 매체는 "원빈이 영화 '스틸 라이프' 리메이크 판권 구입 제안부터 기획에 참여하면서 출연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원빈이 '스틸 라이프'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인 것은 맞으나 정해진 것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의 영화 '스틸 라이프'는 홀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지인을 찾아 초대하고 장례식을 치르는 직업을 가진 남자가 맞은 편 아파트에서 죽은 채 발견된 남자의 삶을 쫓으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아저씨 이후 6년의 공백기동안 원빈은 결혼에 득남까지 했다. 그런 그가 CF 말고 스크린에 복귀하게 될지 영화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