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의 목소리’ 무패행진 박정현, 이번엔 비스트 ‘픽션’으로…“역시 갓정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SBS '신의 목소리'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신의 목소리'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신의 목소리'에서 무패 행진을 하고 있는 가수 박정현이 남자 아이돌 가수 노래로 또 우승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에서는 가수 윤도현, 박정현, 거미, 정인, 윤민수에게 도전하는 아마추어 실력자들의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박정현은 시각장애인 아마추어 참가자 김희진씨가 선택한 비스트의 '픽션(Fiction)'으로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그동안 박정현은 발라드, 알앤비, 트로트, 걸그룹 등의 노래를 완벽히 그의 것으로 소화하며 우승을 이어간 '갓정현' 이었다. 하지만 비스트 '픽션'은 1인 6역을 소화해야 할 뿐더러 랩까지 있어 절대 쉬운 곡이 아니었다.

때문에 박정현은 주어진 3시간의 연습시간 동안 가사를 반복적으로 되뇌었다. 본 무대 전에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박정현은 애잔하게 첫 소절을 시작했다. 짙은 호소력과 넓은 음역대를 왔다 갔다 하며 가창력을 발휘했다. 그만의 애드리브로 멜로디 구성이 꽉 찼고 랩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패널과 방청객 모두 ''픽션'이 이렇게 될 수 있구나'라는 표정을 드러내며 노래가 끝난 뒤 기립박수를 보냈다.

박정현은 도전자를 큰 표차로 눌렀다. 윤도현은 "목소리로 단소를 부는 느낌이었다. 마치 팝과 국악이 섞인 것 같기도 하고, 랩도 파격적이었다"고 극찬했다.

패널로 출연한 전 축구선수 이천수 또한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노래를 잘하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