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총리는 이날 연방의회(분데스탁) 연설에서 "가족에서 탈퇴하기를 원하는 누구라도 특권만 누리고 의무는 지지 않기를 기대할 수는 없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EU 단일시장 접근권을 가지려면 회원국들은 기본적 (노동, 이주 등) 자유와 다른 규율 등을 수용해야 한다고 짚고서 영국 역시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는 이 대목에서 회원국은 아니지만, 분담금을 내며 EU 규율도 따르는 노르웨이 사례를 꼽고 사람, 상품, 서비스, 자본 이동 등을 받아들이면 접근권한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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