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공원에 모자상 등 대표작 3점 기증…28일 기증증서 수여식 개최
지난 6월17일 제주조각공원에서 자리를 옮긴 작품은 ‘모자상’, ‘가족상’ 등 3점으로 가족애를 테마로 인간의 무한한 사랑을 담아낸 민복진 작가의 대표작이다.
민복진(89) 선생은 국내 제1세대 조각가이며 60년대부터 동대문구 회기동에서 살아온 원로 향토작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용두공원을 갤러리파크로 조성, 조각과 예술이 있는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대문구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신 조각가 민복진 선생의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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