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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문재인 '전작권 환수'언급 비판…"왜 지금 그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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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상욱 대변인/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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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새누리당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언급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에 대해 비판했다.

25일 새누리당 지상욱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브렉시트와 북한 무수단 미사일 발사와 같은 경제·안보 위기가 닥친 시기에 문 전 대표는 히말라야까지 가서 굳이 그런 발언을 하셔야 했는지 저의를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 대변인은 "오늘이 다른 날도 아니고 6·25 전쟁 66주년이다. 외국(네팔)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는 것이 먼저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역시 새누리당 김현아 대변인도 26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언급에 대해 “가뜩이나 브렉시트로 우리의 경제가 격랑을 치고 있는 시점에 히말라야에서 하시는 한가한 소리로 들린다”고 말하며 “세계의 명산 히말라야에서 부디, 묵언 수행으로 잘못되고 삐뚤어진 생각들일랑 다 버리고 나라를 위한 마음만 많이 가져 오시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한편 앞서 네팔에서 히말라야 트래킹 중인 문 전 대표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미군에 의존해야만 하는 약한 군대, 방산 비리의 천국… 이것이 지금도 자주국방을 소리 높여 외치는 박근혜 정부의 안보 현주소"라며 "60여 년간 외쳐온 자주국방의 구호가 부끄럽다"라는 글을 썼던 바 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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