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불륜설에 휩싸인 홍상수 영화감독이 광고가 끊긴 김민희를 위해 딸의 유학비를 중단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우먼센스는 홍상수 감독의 부인 조 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조 씨는 "홍상수 감독이 집을 나간 뒤 김민희 연락처를 수소문해 '급한 일이니 지금 당장 남편에 전화하라고 전해. 그렇지 않으면 나도 못 참아'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30초 만에 남편에 전화가 왔다"며 "집을 나간 뒤 처음으로 남편 목소리를 들었다. 이후에도 남편과 통화할 일이 있으면 김민희를 통해 하곤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렇게 힘든데 김민희는 행복해 보인다. 사랑, 돈, 명예 다 갖췄으니까"라고 말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