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이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730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7500~9000원이다. 이에 따라 7월13일부터 14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이 확정되면 7월19일과 20일 청약을 실시해 오는 7월 중 유가증권 시장에 입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조인회 두올 대표는 “두올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자동차의 협력업체로 등록되는 등 시장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소재 및 시트커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핵심 역량인 자동차 내장재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경량화 추세에 맞춘 섬유소재 적용 영역 확장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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