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연구원은 "2016 ~ 2017년 ROE(자기자본이익률) 12% 수준을 감안 한 적정주가는 33만원 수준(PBR 1.2배)"이라며 "6월 25만원까지 하락한 주가는 과매도권에 해당해 6월 하순 ~ 8월 말 까지 단기적인 트레이딩 기회가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대규모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PE 스프레드 강세 수혜가 이어졌다"며 "삼성의 화학회사 인수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효과를 기대하지만, 2017년부터 에틸렌/PE 하락사이클 진입이 예상돼 올해는 전반적으로 우려와 기대가 섞여 있는 혼조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