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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초·중 여학생 감금해 하루에 10차례 성매매 시켜

최종수정 2016.06.15 14:23 기사입력 2016.06.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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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초·중 여학생 감금해 하루에 10차례 성매매 시켜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가출 청소년을 감금해 성매매를 시킨 일당이 붙잡혔다.

15일 부산 영도경찰서는 성매매 강요 등의 혐의로 서 모(22) 씨와 공 모(22) 씨를 구속했다.
서 씨와 공 씨는 2015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2명을 강원도 원주의 한 모텔에 감금했다. 이들은 조건만남을 알선하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하루에 10차례 이상 성매매를 시켰다.

서 씨와 공 씨의 범행은 올해 2월 부산에서 조건만남을 요청한 강 모(22) 씨 등 6명에 의해 중단됐다.

성매매를 하러 온 여학생을 통해 감금 사실을 알게 된 강 씨 등은 숙소를 찾아가 서 씨와 공 씨를 폭행하고 현금 80만원을 빼앗은 뒤 여학생 3명을 부산의 한 모텔에 감금시켜 성매매를 강요했다.
경찰은 감금된 지 사흘 만에 부산의 모텔에서 도망친 여학생들이 같은 앱에서 조건만남을 원한다며 올린 게시물을 보고 수사에 착수해 3개월 추적 끝에 범행을 잡아냈다.

경찰은 특수강도와 납치 등의 혐의로 강 씨 등 6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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