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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용선료 인하 최종 합의…"2.5兆→2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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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현대상선이 용선료 인하에 최종 합의했다. 3년6개월 동안 지급해야 할 용선료(선박 임차료) 2조5300억원 가운데 21% 수준인 약 5400억원을 낮췄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현대상선은 외국 선주 22곳과 이 같은 용선료 인하에 최종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맺은 사실을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용선료 인하 최종 계약은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달 중순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사채권자, 외국 선주들이 출자전환하기 전에 마치기로 했다.

외국 선주들은 용선료 인하분(5400억원)의 절반인 2700억원은 출자전환하고, 나머지 50%는 2022년부터 5년간 나눠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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