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2017년도 예산편성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하고 오는 7월18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주변의 각종 불편사항을 설문을 통해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 관계자는 "2017년도 시정 살림이 내실 있게 편성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시정과 시민이 소통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리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추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설문 결과에 대한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내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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