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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생리대 살 돈이 없어 신발 깔창이나 휴지를 쓰고 있다는 소녀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들을 돕기 위한 성남시민들의 자발적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2일 여성위생용품 회사인 그린스텝 코퍼레이션 이화진 대표는 성남시를 찾아 8800만원 상당의 생리대 1000박스를 기탁했다.
이 대표는 "회사 대표이기 이전에 성남에 살고 있는 아이 엄마"라며 "내 딸 같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생활용품 대리점을 하고 있는 민병선 대표도 이날 1만2000개 분량(300만원 상당)의 생리대 100박스를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남시에 기탁했다.
민 대표는 "이렇게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충격을 받았다"며 "성남시가 저소득층 미성년자 생리대 지원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회사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pos="C";$title="이재명";$txt="이재명 성남시장이 민병선 LG생활건강 생활용품대리점 민병선 대표로 부터 300만원 상당 여성위생용품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ize="550,365,0";$no="201606021405035131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성남시민들도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 위생용품을 나눠주도록 후원금을 내고 싶다", "저소득층 여자 청소년에 대한 생리대 무상지원 방안을 제안하고 싶다"며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정부가 찾지 못한 청소년들의 아픔을 시민이 찾아냈다. 어른으로서 특히 정치행정가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 깊이 반성한다"며 "더 낮은 곳에서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담당부서에 '저소득층 미성년자 생리대 지원사업' 검토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누구에게 얼마큼 줄 것인가에 대한 문제 뿐 아니라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제품의 특성을 감안해 택배 전달 등 사용자와 전달물품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복지와 인권에 대한 문제인 만큼 가장 좋은 방안을 찾기 위해 세심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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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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