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최초 한번만 영업점에 방문해 서비스 신청 등록을 하면 휴일이라도 사전에 지정한 조건으로 자동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외 수취인이 은행계좌가 없어도 송금 후 30분 안에 전세계 웨스턴유니온 대리점(제휴은행, 전당포, 편의점 등)에서 돈을 찾을 수 있다. 송금한도는 1일 최대 5000달러이며 기존 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다.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송금 내역을 바로 안내해준다.
KB국민은행은 국내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해외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 등이 정기적으로 해외송금을 할 때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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