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현대기아차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총 13만3932대를 판매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판매(기존 최대 2015년 3월 13만3790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 호조는 SUV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현대차 투싼과 산타페의 5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9.9%, 88.1% 증가했다. 기아차 스포티지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9% 늘어났다. 세도나(한국명 카니발)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8% 증가했다.
현대기아차 시장 점유율 8.7%로 2015년 3월(8.7%) 이후 최대 기록이다. 기아차도 점유율 4.1%로 2012년 7월(4.2%) 이후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