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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신가동지사협, 이웃돕기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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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신가동지사협, 이웃돕기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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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투게더광산 신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신가동지사협’)이 장애인 주민의 집수리와 정실장애를 가진 주민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이웃을 살피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가동지사협 나눔분과 위원들은 1일 장애인 주민이 사는 집의 지붕 보수에 나섰다.

장애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순회방문을 하던 중 지붕에서 비가 새는 집을 발견한 것. 재개발로 철거를 앞두고 있는 집이어서 비가 오면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던 상황이었다.

장마가 오기 전에 물이 새는 것을 해결하기로 한 신가동지사협 위원들은 이날 지붕 전체에 천막을 씌웠다. 수리비용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과 오색빛협동조합이 후원했다.
이와 함께 신가동지사협 돌봄살핌분과 위원들은 정신장애를 갖고 있는 주민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도왔다. ‘칼을 소지한 채 돌아다니는 주민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돌봄살핌분과 위원들이 해당 주민의 집을 방문한 것이 지난달 중순이었다.

면담을 하면서 입원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안 위원들은 신창사랑병원의 지원을 받아 이 주민을 지난달 31일 입원시켰다.

이용주 신가동지사협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많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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