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임동혁,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가 한 무대에 오른다.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 임동혁, 앙상블 디토'가 내달 1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내달 12일부터 7월3일까지 열리는 '2016 디토 페스티벌-베토벤: 한계를 넘어선 자'의 하이라이트다.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이번 공연을 더욱 빛나게 하는 이들은 바로 네 명의 협연자다. 리처드 용재 오닐이 함께하는 '쇼스타코비치의 비올라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신포니아 작품138'이 첫 무대를 장식한다. 곡의 시작과 끝을 비올라 독주가 장식하는 곡이다.
이어지는 곡은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이다. 임동혁과 스테판 피 재키브, 마이클 니콜라스가 협연한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이 곡은 협연자 3인의 역량이 두루 출중할 경우에만 가능한 대작"이라며 "장대한 스케일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 2부에는 베토벤 교향곡 4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