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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 고속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을’

최종수정 2016.05.14 09:45 기사입력 2016.05.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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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추진위, 토론회 갖고 사업타당성 재검증 등 촉구 결의문 채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추진위원회(위원장 황기연)가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사업타당성 재검증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추진위는 한국물류학회, 한국문화산업학회와 공동으로 학회 회원, 관계 전문가, 건설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토론회를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이재훈 본부장이 ‘서울~제주 고속철도 주요 쟁점 진단’, 경주대학교 김규호 교수가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과 지역관광의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재훈 본부장은 정보 부족으로 인한 오해 해소를 위해 제주도민의 생각, 1일 관광지로의 전락 우려, 경제적 타당성 등 7가지 쟁점에 대한 객관적 분석 자료를 제시하면서, “서울~제주 고속철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공개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규호 교수는 “수도권으로 집중(93.4%)되는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고속철도 확충이 중요하다”며 “고속철도사업에 대한 제주도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개발 효과에 대한 당위적 논리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창원 MBN 사회부장이 좌장으로 진행한 토론회에는 박정섭 한국물류학회장, 박종삼 한국문화산업학회장, 양근율 한국철도기술원 부원장, 원제무 한양대학원 명예교수, 이정록 전남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경제성과 안전성, 파급효과 등에 대한 열띤 토론에서 “기상 악화로 인한 제주공항의 한계를 보완하고 제주를 포함한 남해안권 관광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고속철도 건설 논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황기연 위원장은 “추진위는 정책 및 기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국적 규모의 위원회”라며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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