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13일 방선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초청 강연회

방선규 전당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지역어기반 문화가치창출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신해진·국어국문학과 교수)이 13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학술회의실(인문대 1호관 113호)에서 ‘제14회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의 초청강사는 방선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으로, 방 전당장이 취임 이후 추진해온 10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향후 문화전당이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선규 전당장은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비전인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달성을 위해 문화전당이 그동안 추진해온 여러 프로그램과 성과를 들려줄 계획이다. 특히, 광주에서 아시아문화전당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얘기하며 지역민과 함께 하는 아시아문화전당의 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방선규 전당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시라큐스대 맥스웰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실장,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국 국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운영부 부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직무대리)을 맡고 있다.

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지역어기반 문화가치창출 인재양성 사업단은 2014년 5월부터 ‘지역어와 문화가치’를 키워드로 국내외 저명한 석학 및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