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개월이상 신규 고용 유지 기업에 인건비 지원
200개 기업 대상 '고용창출지원사업' 추진..임금 75% 한도 내 6개월간 360만~540만원까지
[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서울시가 3개월 이상 신규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대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고용노동부,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200개 기업으로 대상으로 ‘고용창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마친 뒤, 빠르면 6월 쯤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격월제로 공모가 진행된다.
신규 채용자의 고용을 3개월 이상 유지할 경우,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지급한 임금의 75% 한도 내에 최장 6개월간 360만원, 제조업의 경우 540만원을 지원한다. 기업 당 현재 재직 근로자(2015년 말 피보험자수 기준)수의 30%, 10인 미만 사업장 또는 2015년 말 기준 피보험자수가 없는 경우엔 최대 3명까지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신재생에너지산업 ▲콘텐츠·소프트웨어산업 ▲산업 탄소저감에너지산업 ▲로봇응용산업 ▲녹색금융 등 신성장동력산업 17개 분야와 ▲보건의료 ▲교육 ▲소프트웨어 ▲금융 ▲관광·콘텐츠 등 5대 유망산업, 전문인력채용지원 분야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31일까지 신청서, 신규고용근로자 근로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서울산업진흥원 강소기업팀(02-2222-4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연식 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시민들에게는 중소기업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회사 경영에 필요한 우수 인력을 공급해 일자리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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