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빈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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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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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명예회장이 7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구 명예회장의 조카들도 속속 서울아산병원에 도착, 빈소를 지키고 있다.
이날 구태회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에는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구자준 전 LIG손해보험 회장 등이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도착했다.
구자학 아워홈 회장 역시 오후 5시께 빈소에 도착했다. 이들은 모두 구태회 명예회장의 조카들이다.
구 명예회장은 동생인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과 함께 LG그룹에서 분리해 LS그룹을 창립한 인물이다.
구태회·평회·두회 명예회장은 LS그룹을 세운 뒤 '사촌경영'을 약속한 것으로 재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LS그룹은 1세대의 뜻을 따라 사촌형제 간인 2세대들이 경영권 분쟁 없이 '무욕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전선, 비철금속, 산업기계, 에너지 중심의 B2B(기업간거래) 기업인 LS그룹은 2000년 이후 건실한 성장을 해왔다.
한편 이날 빈소에는 외부 인사 중 첫 번째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오후 5시께 부인 정지선(정도원 삼표그룹 회장 장녀)와 함께 빈소를 찾았다. 이후 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구 명예회장의 발인은 11일 오전, 장지는 경기도 광주공원묘원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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