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부의장 합류 "완도 위한 결정"…경선 주자 4인 결집 '세 과시'
우 후보 측 합류 제안에도 지영배 측은 '거부'…6일 사무소 개소식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가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의 공식 지지를 얻어내며 본선 승리를 위한 '원팀' 구축에 바짝 다가섰다.


신의준 도의원과 허궁희 군의원에 이어 이철 부의장까지 전격 합류하면서,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5명의 인사 중 4명이 뭉치는 단일대오가 형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가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의 공식 지지를 얻어내며 본선 승리를 위한 '원팀' 구축에 바짝 다가섰다. 후보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가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의 공식 지지를 얻어내며 본선 승리를 위한 '원팀' 구축에 바짝 다가섰다. 후보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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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우홍섭 후보 측에 따르면,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최근 우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캠프에 합류했다. 이 부의장은 "이번 선택은 완도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결정"이라며 "우홍섭 후보와 힘을 모아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당의 역할에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우 후보는 신의준 도의원(농수산위원장), 허궁희 군의원과 '수산수도 완도, 따뜻한 복지, 하나 된 완도'를 공동 비전으로 삼고 정책연대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들은 ▲수산업 경쟁력 강화 ▲해양관광 활성화 ▲청년 일자리 확대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 추진 등에 뜻을 모았으며, 이번 이 부의장의 합류로 정책 협력과 정치적 결집이 동시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경선 주자였던 지영배 후보가 원팀 구성에서 끝내 제외된 점은 과제로 남았다. 우 후보 측의 지속적인 원팀 합류 제안과 물밑 접속 시도에도 불구하고, 지 후보 측은 경선 결과에 불만을 품고 만남 자체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홍섭 후보는 당내 결집에 대해 "뜻을 함께해 주신 이철 부의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선 과정에서 확인한 원팀 정신을 바탕으로 하나 된 힘을 보여드리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모두가 잘 사는 완도를 실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우 후보는 "힘 있는 여당 군수 후보가 당선돼야 연륙·연도사업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며 "군민과 함께 완도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세 규합에 성공한 우 후보 캠프는 오는 6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선 선거 체제로의 전환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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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 후보는 30여 년간의 공직 경험과 행정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자 완도 실현'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전복산업 활성화 ▲해양가공 산업단지 조성 ▲3대 연금 프로젝트 ▲KTX 완도 연장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 등을 내걸며 지지세를 넓혀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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