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예산안이 시의회에서 의결될 경우 시의 올해 총 예산은 1조4289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회계부문별 예산은 일반회계 1조508억원, 특별회계 3781억원 등으로 편성된다.
분야별로는 보건?복지 분야에 출산장려금 12억원, 영유아 민간병의원 접종비 15억원 등을 편성해 아이와 여성에 대한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고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도 방역소독비 명목 3억원을 반영했다.
교통과 지역개발을 위해선 아름동 주차타워 89억원, 종촌동 주차타워 68억원, 지방자치회관 부지매입 75억원, 조치원 중앙공원 조성 200억원,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보상 및 설계 21억원, 읍면 도시계획도로 개설 193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이밖에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총족하기 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4억원과 신도시지역 가로길 환경정비 8억원 등도 추경에 포함했다.
추경예산안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내달 31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된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추경예산은 사람중심 행복도시를 만들고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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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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