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골프토픽] US오픈 "파3가 300야드라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무려 300야드로 세팅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골프장 8번홀(파3).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무려 300야드로 세팅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골프장 8번홀(파3).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올 시즌 두번째 메이저 US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에 사상 첫 300야드짜리 파3홀이 등장한다는데….

미국골프협회(USGA)가 28일(한국시간) "대회가 열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 8번홀(파3)을 300야드로 세팅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파3홀 역시 드라이버나 3번 우드를 잡을 수 있다"는 컨셉트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는 289.7야드, 실제 드라이버를 잡는 선수들이 나올 수 있다. 내리막 홀이라 캐리로 250~260야드 정도를 날리면 굴러서 그린에 도달할 수 있다.

그린 왼쪽에 '사하라'라는 애칭의 무려 100야드에 걸친 긴 벙커가 있고, 오른쪽에 다시 4개의 벙커가 포진해 '1온'은 쉽지 않다. 2007년 US오픈 당시에는 288야드였지만 그린적중률은 평균 26.7%에 불과했고, 평균 스코어는 3.45타로 치솟아 '악마의 홀'로 악명을 떨쳤다. 필 미켈슨(미국)은 "이건 파3가 아니라 파3.5"라고 혀를 내둘렀다. 올해 대회는 6월16일 개막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