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사)시가흐르는행복학교(이사장 이창수) 주관으로 <소설가 정찬주 문학비 제막식>이 오는 5월 5일 오후 2시 보성군 봇재 공원 내에 위치한 정찬주문학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산 신기용 치유명상음악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문학비 설립 경과 보고, 이용부 군수와 김판선 의장의 축사, 홍기삼 전 동국대 총장과 정동채 전 문광부 장관의 축사, 시가흐르는행복학교 이사장인 이창수 시인의 축시 낭독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되었다. 특히 정찬주 작가의 친필 사인회를 열고 참석하는 분들에게 정찬주 소설 '이순신의 7년' 친필사인본을 증정할 계획이다.
정찬주 작가는 1983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래 약 90여권의 작품을 출간하였다. 행원문화상, 동국문학상, 화쟁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이순신의 7년', '천강에 비친 달', '암자로 가는 길', '소설 무소유','산은 산 물은 물','허공에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다' 등이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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