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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내소사 진입도로 ‘전나무 명품거리’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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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내소사 진입도로가 ‘전나무 명품거리’로 탈바꿈했다.

부안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내소사 진입도로가 ‘전나무 명품거리’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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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 명소화거리 정비사업 연내 마무리…진입도로 2㎞ 전나무 식재 완료"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내소사 진입도로가 ‘전나무 명품거리’로 탈바꿈했다.
부안군은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8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한 ‘내소 명소화거리 정비사업’이 연내 완료되는 가운데 내소사 진입도로 2㎞에 전나무를 식재해 ‘전나무 명품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도 30호선 석포삼거리에서 내소사 주차장 입구까지 진입도로 2㎞ 구간을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포장하고 등산객과 도보탐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인도 및 자전거 도로를 설치했다.

특히 진입도로 양쪽의 가로수로 전나무를 식재하고 ‘전나무 명품거리’를 조성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내소사는 일주문을 지나 천왕문에 이르는 약 500m의 전나무 숲길이 유명했던 만큼 이번에 조성된 전나무 명품거리와 함께 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부안군은 내소 명소화거리 정비사업이 마무리 절차에 들어간 만큼 이 사업과 연계해 내소사권역 종합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진서면 석포·입암·원암·용동 등 1857ha 규모로 실시되는 내소사권역 종합정비사업 역시 지난 2012년부터 올 연말까지 5년 동안 48억원이 투입돼 실시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내소사 진입도로 전나무 명품거리 조성으로 기존 전나무 숲길과 연계해 내소사를 찾으면 진입부에서 내소사 경내까지 전나무 특유의 맑은 향내음을 맡으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명품 관광도시 부안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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