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치조직인 고려대 체육국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미리 신청한 학생과 외부인 등 200∼300명이 참가한다.
이 행사들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고려대 학생들의 4·18 의거를 기념해 매년 열리고 있다. 4·18의거는 1960년 이승만 정권의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던 고려대 학생들이 우익단체 소속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에게 피습된 사건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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