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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삼가천교, 105년 만에 ‘새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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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충남 논산시 강경읍 남교리 소재 ‘호남선 삼가천교’의 개량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911년 건설된 삼가천교는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자연재해 취약을 이유로 2013년 6월 개량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비 총 151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11개 교각을 모두 철거하고 4개 교각을 축소·신설하는 한편 교량과 지면 사이의 이격 거리를 종전보다 2m가량 높임으로써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한다는 취지에서다.

철도공단은 이를 통해 부가적으로 209명의 고용창출과 339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건설부문에 적용된 산업연관분석해설에서 고용요발계수 10억원당 13.8, 생산유발계수 2.244를 적용해 산출한 결과 값이다.
권영철 본부장은 “철도공단은 앞으로도 빠르고, 안전한 그리고 편리한 철도운행을 위해 시설물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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