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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좌장’ 이해찬, 故노무현 묘역 참배 “세종시는 노무현입니다”

최종수정 2016.04.14 16:30 기사입력 2016.04.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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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뉴스 캡처

사진=채널A 뉴스 캡처


[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세종시에서 7선에 성공한 이해찬 당선인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 당선인은 14일 오후 이날 부인 김정옥 씨와 세종시 시의원, 지지자 등 30여명과 함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 분향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노 전 대통령이 영면한 너럭바위 앞에 서서 “국가균형 발전 도시인 세종시에 저 이해찬이 어제 당선돼 오늘 이렇게 찾아뵙는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세종시는 그야말로 깨어있는 시민들이 중심이 되는 아주 즐거운 선거를 치러낸 도시가 됐다”며 “이제 이 힘으로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을 교체해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 실정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대장정의 길에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통령께서 영면해 계시지만 저희는 조직된 힘으로 강물이 바다를 포기하지 않듯이 정권 교체를 위해 매진하겠다”며 “그것이 저희가 해야 할 대통령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하고 함께하겠다”며 지그시 눈을 감았다.

이 당선인 일행은 함께 묘역을 참배한 뒤 미리 준비해온 ‘세종시는 노무현입니다’라고 쓴 플래카드를 펼쳐 든 채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묘역 방명록에도 ‘세종시는 노무현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 당선인 부부는 묘역 참배에 이어 노 전 대통령 사저에서 기다리던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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