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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다우 등 상승 출발‥나스닥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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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12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73.38포인트(0.42%) 상승한 1만7262.79를 기록중이다.
S&P 500 지수는 6.09포인트(0.30%) 상승한 2048.08을 나타냈다.

다만 나스닥 지수는 0.02% 하락한 2048.08을 기록하며 혼조세다.

올해 1분기 미국 기업 실적들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유가 상승세와 수입물가 등 경제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이날 3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수입물가지수가 상승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의 수입물가지수는 달러 강세와 유가 하락 탓에 장기간 하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고 유가도 상승하면서 수입물가지수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수입물가 반등이 향후 미국 내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0.2% 상승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 상승률 1.0%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상무부는 2월 수입물가지수는 1월 대비 0.4% 하락한 것으로 조정했다. 애초 지난달 발표 당시에는 0.3% 하락으로 집계됐다.

한편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CNBC 방송에 출연, 미국의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머지않은 시점에 기준 금리가 인상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개별 종목 중 전날 어닝 시즌 처음으로 실적 발표에 나섰던 알코아는 투자자들의 실망감으로 3.4% 안팎으로 떨어진 채 거래되고 있다.

스타벅스도 3%대의 하락을 기록하며 나스닥지수에 부담을 줬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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