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미국 프로농구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정규리그 사상 단일시즌 최다승과 타이를 이뤘다.
골든스테이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T센터에서 열린 2015~2016 NBA 원정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92-86으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샌안토니오에 초반 끌려가다가 3쿼터에 승부를 뒤집으면서 승리까지 갔다. 스테판 커리(28)가 3쿼터에만 15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총 37득점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동안 높이를 앞세운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해왔지만 지난 8일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하면서 플레이오프에 대한 자신감도 갖게 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