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배우 송재희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보인 그의 털털한 성격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송재희가 일손을 돕기 위해 콩고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한 장 정도면 충분하다"며 물티슈 한 장으로 얼굴을 닦기 시작했다. 제작진이 "세수하시는 거냐"고 묻자, 송재희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수분이 없어지기 전에 로션을 발라야 한다"며 "세수를 했으니까 로션을 발라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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