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최저연금적립금을 보증하지 않는 대신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고위험 고수익 추구 펀드를 선택할 수 있는 ‘(무)알리안츠투자에강한변액연금보험(최저연금적립금 미보증형)’을 4월 1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를 포함해 총 28종의 다양한 펀드를 구비하고 있다. 하지만 최저연금적립금을 보증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 성과가 좋지 않으면 연금개시시점에 계약자적립금이 이미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을 수 있다.
또한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경제 상황에 따라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 연금수령방법은 종신, 상속, 확정형, 실적배당연금형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적립형의 경우, 매월 기본보험료 50만원 이상 고액계약의 경우 금액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안정적인 연금자산 마련은 물론 총 15가지의 선택특약을 통해 재해사망보장, 수술보장, 입원보장, 암수술보장 등 고객 개개인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보장 설계도 가능하다.
앞서 기존 변액연금보험은 연금 개시 시점에 자신이 낸 보험료만큼의 적립금을 최저 보증한다. 하지만 고객이 보증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점과 다소 보수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기 때문에 수익률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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