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위기대응센터에 따르면 테러 현장에서 31구의 시신이 수습됐으며 병원 치료를 받던 중상자 4명이 추가로 사망해 테러 희생자가 35명으로 늘었다. 이 중 28명만이 신원 확인 상태다.
전날 체포된 4명의 용의자 중 야신 A., 모하메드 B., 아부바카르 O. 등을 테러 행위가담 혐의로 기소하고 1명은 석방했다. 브뤼셀 공항 및 지하철 테러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용의자 6명이 기소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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