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희망교실은 교사 1명과 경제·정서적 배려 학생 4~8명 정도가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 학생이 교육 소외와 무기력을 극복하고 자기 삶의 전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는 자발적 모임이다. 지난해에는 800여명의 교사와 80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가해 상담, 문화 체험, 진로 탐색, 가정 방문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자아성찰 및 사제간의 관계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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