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장서 결혼식 해볼까?"
사단법인 한국골프소비자모임(이사장ㆍ서천범)이 21일 경기도 가평 크리스탈밸리와 용인 88, 전북 군산 등 3개 골프장과 업무 협약을 맺고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활용한 '웨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골프장들의 수익 창출 노력과 색다른 결혼식을 치루고 싶은 예비 신혼부부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골프장 웨딩'이 관심을 끌고 있는 시점이다.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4월부터 10월까지다. 보훈처에서 운영하는 88은 보훈가족들이 대상이고, 지방에서는 군산과 함께 경북 예천 한맥, 제주도 캐슬렉스제주 등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골프소비자모임(www.golsomo.com)이나 골프장 웨딩 전문업체 '우아한 웨딩' 홈페이지(www.wooawedding.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골프소비자모임에서는 선착순 100쌍에 한해 10만원짜리 상품권을 제공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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