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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슈퍼주총]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메모리 시장악화 선제 대응할 것"

최종수정 2016.03.18 10:53 기사입력 2016.03.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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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이 메모리 시장상화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성욱 사장은 18일 오전 10시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제6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메모리 시장상황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투자 지출 및 영업 비용의 효율적인 사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연건 18조8000억원의 매출과 5조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3년 연속 최고 경영실적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D램 부문에서 DDR4 및 LPDDR4 등 차세대·고수익 제품 위주포트폴리오를 구성했고, NAND 부문에서는 TLC제품을 양산해 원가절감·수익성 개선 효과를 거뒀다.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장인 M14 가동을 시장했으며 3D NAND 1세대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박 사장은 "현재 메모리 업계는 갈수록 심화되는 기술적 어려움으로 본원적 기술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기술 개발은 물론 투자 지출 및 영업 비용의 효율적인 사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D램은 2Znm 양산을 본격화하는 한편 1Xnm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NAND는 2D 제품의 미세화를 통한 원가 절감, 3D NAND 양산 체제를 적시구축하겠다"며 "D램의 마켓 포지션 강화와 NAND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HBM, NVDIMM 등 차세대 메모리 제품의 조기 개발을 통해 미래 기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지난해 완공한 M14의 차질 없는 양산 전개로 생산을 효율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6년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메모리 수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SK하이닉스는 고유의 위기극복 DNA를 재가동하고 전구성원이 치열함을 바탕으로 역량을 집중하여 '강한 SK하이닉스'로 거듭 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SK하이닉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등의 안건등을 통과시키게 된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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