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맘愛담은 딸기’, 베트남 식물검역 수출단지 지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멜론주식회사(대표 이선재)는 16일 국산딸기 수출을 위한 검역요건이 타결돼 1차 수출물량 255㎏을 베트남으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곡성멜론(주)는 2013년부터 공동선별 및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지역에 신선딸기를 꾸준히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베트남 수출로 해외 시장을 다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번 곡성멜론(주)에서 수출하는 딸기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맛이 일품이며, 소속 농가에 대한 철저한 수확시기 조절로 해외 수출시 당도가 높은 만큼 쉽게 물러지는 단점을 보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용 포장재 지원, 수출 물류비 지원,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출장비 등을 지원해 곡성 딸기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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